흉물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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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샤이 훌루드? 잡담


SF 소설 듄에 모래 벌레라는 생물이 나오는데, 소설 속에서 이 모래 벌레가 위대한 창조자라고 불립니다.

어떤 오마쥬인 것 같네요.



노멀 디아 잡았긔... 마지막 디아 모습이 얼마나 처량하던지. 

했던 거 잡담

군대에서

보난자
아그리콜라
카르카손
룬 에이지
메모아44
아캄 호러
히어로스케이프
쉐도우 헌터
나누크
escape from the aliens in outer space
hab & gut
반지의 제왕 결투 딜럭스
악마성의 마차
원스 어폰 어 타임
미스터 잭
시타델
아임 더 보스
스몰월드
루미큐브



[MTG] 매직 더 개더링을 시작 MTG



  부대에서 '사회에서 하기 힘든 것을 해보자!'를 모토로 보드게임, TRPG 등을 하던 도중 다음 게임을 물색하게 됐다. 


  새로 시작한 hab & gut랑 쉐도우 헌터가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던 것이 원인이었는데, 아무래도 찔끔찔끔 훼방 놓거나 다 드러나는 뻥을 치거나 돌머리를 굴려가며 추리하는 게임보다는 서로 때려죽이는 쪽이 우리 성향에 잘 맞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일전에 룬 에이지를 했을 때도 서로 싸우는 것이 메인인 룬 워즈만 100여 회 이상 플레이했고, 아캄 호러를 하면 어느 누구도 협력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바로 앞에서 동료가 나는 플립한테 두들겨 맞아도 '내가 안 맞았으니 다행!'이라며 치료할 돈 한 푼 안 주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거나, 고대 표식을 가지고 있는 동료가 차원문을 막고 있는 슈브니구라스의 어린 것을 뚫고 진입하려 해도 무기 하나 안 빌려주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런 저런 논의 도중 TCG가 물망에 올랐다. 처음에 유희왕……인데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의견이 다수. "TCG? 그거 유희왕 아냐?"라는 인식이 전부인지라 '이 나이 먹고 TCG는 좀…….'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전국의 유희왕 플레이어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나도 TCG는 판타지 마스터즈, 유희왕 밖에 모르는지라 난감해하는데 막내가 "혹시 매직 더 개더링이라고 하십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거 재밌냐?"
  "예, 무지 재밌습니다."
  "해봤어?"
  "…해보지는 않았지만 재밌답니다."
  "임마, 그럼 재밌는지 어쩐지 어떻게 알아."
  "이게 인기가 대단하답니다."


  아무래도 미심쩍다. 그래서 곧장 검색.
















  그리고 그날 나를 포함한 분대원 다섯 명은 각각 색 하나씩을 골라 인트로 팩을 구입했다.

  


  그렇게 매직 더 개더링을 시작했다. 


  금요일에 인트로 팩이 왔고, 정신을 차리자 일요일 저녁. 


  충혈된 눈을 부릅뜨고 아무래도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늦은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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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트로 팩에는 부스터 하나가 함께 오는데, 깠더니 허깨비 상이 나왔다. 


  이런 것을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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